황철주 대표가 또 어려운 일을 맡으셨네요.
사람과 사람 / 2015. 10. 20. 10:20
오늘 기사를 보니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임됐네요.
벤처 1세대인 황 대표는 자수성가형 성공 기업가로 꼽히죠.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중소기업청장에 내정되어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현역 기업인이 중소기업청장에 오르는 첫 번째 기록을 쓸 뻔한 분이죠.
당시 주식 백지신탁 문제가 걸려 있어서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장을 맡았으면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많이 해결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죠.
벤처기업협회장도 역임했고, 청년기업가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습니다.
청년기업가재단은 사재까지 넣어서 만든 재단입니다.
이번 청년희망재단까지 포함하면 청년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로 청년희망재단은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어서 시작했는데요.
생명력이 얼마나 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또 한번 어려운 일을 맡으신 황 대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 8월 황 대표를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나네요.
혹시 황철주 대표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읽어보셔도 될 듯 합니다.
그때 기사 내용 중에 정말 죄송한 게 있었는데, 나중에 술자리에서 사과는 드렸지만 여전히 송구스럽네요-_-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혁신과 창조로 일군 20년 벤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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