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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간지에서 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슬로우어답터만의 꼼꼼함(?)과 인사이트로 이 급변하는 세계를 다른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duryd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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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에서 한국에 드디어 스마트폰을 출시했죠. 

X3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입니다. 

화웨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죠.


2013년 5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팔았다고 합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컨슈머 비즈니스에서 2013년 9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자료 조사를 하면서 화웨이가 상당히 무서운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웨이는 글로벌 기업인데도 한국에서는 별다른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죠.


지난 4월에 한국화웨이 지사장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화웨이와 화웨이에 대해 이해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HUAWEI KOREA CEO DING NENG - 한국에서 휴대폰 출시할 날 멀지 않았다 

 

사진 오상민 기자
한국화웨이에 딩 넝 지사장이 부임하면서 조직이 재정비되고 사업 규모도 커지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한국 3대 통신사와 거래를 맺고 있는 세계적인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한국에서 ‘휴대폰’이라는 특별한 카드를 언제 꺼내들지 그를 만나 들어봤다.

딩 넝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해 “도전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보고 싶습니다.” 한국화웨이 딩 넝(Ding Neng·36) 지사장과 인사를 나눈 후 기자가 처음으로 건넨 말이다. 화웨이 휴대폰을 직접보고 싶어서다. 딩 지사장은 웃으면서 “한국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려면 통신사업자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화웨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아이폰을 꺼냈다. 한국 소비자는 가장 궁금해 하고, 딩 지사장을 포함한 한국화웨이 관계자가 민감하게 여기는 게 있다. ‘화웨이 휴대폰이 한국에 언제 출시되느냐’는 질문이다. 화웨이 본사에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중국의 삼성전자’라 불리는 화웨이가 한국에 휴대폰을 출시하는 것은 삼성전자와 진검승부를 겨룬다는 의미다. 화웨이 본사 뿐만 아니라 한국화웨이는 이런 대결구도가 만들어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딩 지사장도 마찬가지다. “화웨이 휴대폰이 언젠가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대답할 뿐이다.

화웨이 휴대폰은 한국에서 언제 출시 되나.

한국 시장에서 휴대폰 하면 삼성과 LG다. 화웨이는 전 세계에 휴대폰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 한국 시장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언젠가는 한국에서 화웨이 휴대폰이 판매되는 날이 올 것이다.

언젠가 출시된다고 하는데,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금방 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또 긴 시간은 아닐 것 같다. 내가 ‘언젠가는’이라고 표현한 것은 멀지 않은 미래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화웨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있다면 내놓을 것이다. 소비자의 요구가 가장 중요하다.

화웨이 휴대폰이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는 이유가 뭔가.

2013년 화웨이는 전 세계에 5200만 대의 휴대폰을 출하했다. 2012년에 비해 60% 이상 성장한 수치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 화웨이는 휴대폰 칩셋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화웨이 휴대폰의 장점은 좋은 제품을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하다. 이에 반해 화웨이는 중저가 휴대폰을 만들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제품의 질이 좋다고 비싼 것은 아니다. 화웨이 휴대폰은 프리미엄급이지만, 가격은 아이폰처럼 비싸지 않다. 화웨이 휴대폰은 가격 경쟁력이 있어 아프리카와 같은 곳에서도 통할 수 있다.

화웨이가 자랑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제품은 어떤 게 있나.

지난해 6월 출시한 스마트폰 어센드 P6(Ascend P6)가 좋은 예다. 지난해 400만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폰도 시장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화웨이가 휴대폰 시장에서 보여준 성적은 놀랍다. 화웨이는 2009년부터 휴대폰을 만들었다. 휴대폰 제조 역사가 매우 짧다. 하지만 성장은 가파르다. 미국 IT전문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13년 스마트폰 판매 순위에서 화웨이가 LG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휴대폰 첫 출시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화웨이의 올해 목표는 80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것. 2013년에 비해 65%나 늘어나는 것이다.

화웨이의 휴대폰 제조 기술력도 만만치 않다. 화웨이는 ‘어센드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딩 지사장이 말한 ‘어센드 P6’는 3G 스마트폰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의 두께는 6.18㎜, 무게는 120g에 불과했다. 당시 경쟁기종인 갤럭시S4보다 얇고 가벼웠다.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였다. 당시 대다수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는 200만~300만 화소였다. 갤럭시S4도 2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가 장착됐다. 1080P 풀HD영상 녹화가 가능했고, 사물 추적 포커스, 자동 화면인식, 장갑을 끼고도 사용할 수 있는 ‘매직터치’ 기술 등이 적용됐다.

어센드 P6의 성능은 ‘프리미엄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출고 가격은 600달러였다. 2013년 4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4의 경우 미국에서 16G 무약정 가격이 639달러였다. 딩 지사장이 “프리미엄 폰 시장에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화웨이의 컨슈머 비즈니스 부문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까지 다양하다. 화웨이가 한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순간 삼성전자와 일전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렸던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14’에서 화웨이는 태블릿 ‘미디어패드X1’과 ‘미디어패드M1’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의 경쟁작인 ‘토크밴드B1’도 내놓았다. 

토크밴드의 경우 시계로 사용하다가 디스플레이를 분리하고 시곗줄을 헤드셋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경영자인 리처드 유 화웨이 CEO는 태블릿과 웨어러블기기를 직접 소개했다. 그는 토크밴드에 대해 “블루투스 4.1 헤드셋이 포함된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스마트 밴드”라고 자랑했다.

한국화웨이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화웨이는 휴대폰과 태블릿 등 컨슈머 비즈니스 부문에서 569억8600만 위안(약 9조9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2년에 비해 18% 성장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에 IT모바일(IM) 부문에서 138조8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매출액은 큰 차이가 나지만, 성장세는 호각지세다. 화웨이는 삼성전자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국은 삼성전자의 텃밭이다. 삼성전자를 어떻게 평가하나.

삼성은 글로벌 휴대폰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이다.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위치는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화웨이가 삼성전자로부터 배워야 할 부분이 여전히 많다. 친구나 동료들이 삼성폰을 많이 쓰는데,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삼성전자 휴대폰을 사용해봤나.

아쉽게도 사용해보지 못했다.

2013년 말 화웨이 서아프리카 지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로 지내다 한국 지사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어떤 생각을 했나.

한국은 기술적으로 앞서나가는 시장이기 때문에 도전을 자극한다. 화웨이 제품이 한국 시장에 출시되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화웨이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야후, 모토로라, 노키아, 소니 등 글로벌 IT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쓴맛을 봤다. 화웨이는 한국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한국은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다. 한국 소비자의 니즈도 다양하고 최신 기술에 대한 궁금증도 많다.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의 질이 높아야 할 것이다.

2007년 화웨이는 한국에 처음으로 지사를 냈지만 그동안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딩 지사장이 오면서 한국화웨이의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화웨이의 역할에 변화가 생긴 것인가.

한국화웨이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현재 100여 명이다. 중국과 일본에서 엔지니어와 행정 인력이 파견됐다. 한국의 직원도 계속 충원 중이다. 현재 아셈타워에 사무실이 있는데, 규모가 커져서 큰 사무실로 옮길 예정이다. 한국화웨이가 해야 할 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한국 직원의 능력이 좋아 더욱 충원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과 협력 관계를 늘리는 것도 한국화웨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2013년 한국화웨이의 매출은 1060억원 정도다. 하지만 한국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매입하는데 6230억원을 썼다. 한국화웨이가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화웨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다. 한국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 화웨이를 알려나가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화웨이를 포함해 레노버, ZTE 등 중국 IT 기업의 약진이 놀랍다. 중국 IT기업이 빠른 시간에 성장한 이유가 뭔가.

중국의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기업이 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화웨이의 진정한 힘은 휴대폰이 아닌 통신장비 부문에서 나온다. 통신장비 부문에서 스웨덴의 에릭슨과 글로벌 1위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월 6일 화웨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매출은 최대 41조7000억원이다. 2013년 컨슈머 비즈니스 부문에서 올린 9조9200억원을 제하면 통신장비 부문 매출이 화웨이 전체 매출액의 76%를 차지하는 셈이다. 에릭슨의 2013년 매출은 37조원으로 알려졌다. 통신장비 부문의 전통적인 강자인 에릭슨을 제친 원동력은 연구 개발(R&D)에 대한 대규모 투자 덕분이다. 화웨이는 연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한다. 딩 지사장은 “R&D 투자액은 화웨이에 큰 부담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스웨덴의 에릭슨을 제치면서 통신장비 글로벌 1위 기업이 됐다.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쓰는 기업이 얼마나 많나.

현재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글로벌 탑 50 기업 중 90%인 45개 사가 화웨이의 고객이다.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보다폰(Vodafone),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 캐나다의 벨 캐나다(Bell Canada), 독일 티모바일(T-Mobile) 등 다국적 통신사가 화웨이 장비를 쓰고 있다. 한국의 KT와 SK텔레콤도 화웨이 장비를 사용한다. LG유플러스와 손잡고 LTE기지국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통신장비는 국가 기간망과 연관이 있다. 보안 유출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거센데. 화웨이는 어떤 입장인가.

화웨이 설립 이후 보안관련 이야기가 나온 적이 없다. 위반한 적도 없다. 화웨이 네트워크 장비는 엄격한 품질 및 보안 기준에 부합한다. 화웨이 네트워크 장비는 170여 개국의 통신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웨이는 통신사 각각의 기준에 맞는 구체적인 운영 및 보안 요건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공기업도 아닌 사기업으로서 세계적인 통신사로 성장한 기업이 사업적 평판에 치명적일 수 있는 모험을 벌일 이유가 있나.

한국화웨이가 ‘글로벌 IT 기업의 무덤’이라고 평가받는 한국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궁금해진다.


Posted by duryd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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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한국화웨이 딩 넝 지사장을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딩 넝 지사장과 한국화웨이 관계자가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였던 질문이 "화웨이 스마트폰을 언제 한국에 출시하느냐"였죠.

지사장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두리뭉실하게 대답했는데, 한국화웨이 관계자들은 "쉽게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죠. 

딩 넝 지사장의 말대로 6개월 만에 화웨이 스마트폰이 한국에 출시됐습니다. 

지난 10월 한국에 'X3'(해외에서는 아너6라는 모델명로 불리고 있습니다)를 내놓았습니다.

출고가는 52만8000원, 24개월 약정을 하면 28만원 정도 보조금을 받는다고 하네요. 

실제 할부 원금은 24만원 정도 되는 셈입니다. 




화웨이 X3. 스마트폰 어디에도 화웨이 스마트폰이라는 표시가 없네요.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에게 다가서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한국화웨이 지사장을 인터뷰했던 것을 인연으로 X3를 1주일간 써봤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고, 예전부터 지메일과 여타 다른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폰 사용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UI가 무척 이질적이라서 적응하는 시간은 좀 필요하죠.


X3가 화웨이 폰이라는 것을 알 방법은 사전 지식 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에는 화웨이 제품이라는 것이 어디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전원을 켜고 제품을 구동해도 어디에서도 화웨이는 나오지 않습니다.

깐깐한 한국 소비자에게 다가서려고 하는 화웨이의 묘책이겠죠.

여전히 한국 소비자들이 중국 제품에 대한 선입견이 많은 편이거든요.



X3 표시도 화면 위에 조그맣게 되어 있네요. LGU+ 계열 알뜰폰 업체인 미디어로그를 통해 출시됐습니다. 


보통의 안드로이드폰과 다를 바 없습니다.


메인 화면에 대해서는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나뉘었습니다. 

귀엽다는 평도 있고, 세련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화웨이 전원을 켜고 나면 보통의 안드로이드 폰과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콘 디자인은 LG 스마트포넹 비해 조금 세련미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젯이나 쓸어내리면 나오는 컨트롤 화면 등은 모두 똑같습니다.

화웨이 폰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한국화웨이로부터 대여를 받은 스마트폰인지라 지메일 개인 계정을 등록은 하지 않았습니다.

연락처나 제 개인 스케줄, 앱 등이 스마트폰에 남아있는 채로 돌려주기 싫어서요.

그러다 보니 안드로이드폰을 맘껏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게임 몇 개 정도 설치해서 사용해본 셈입니다.


1주일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중국 화웨이나 샤오미가 내놓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 경쟁력이 무섭다는 생각입니다.


화웨이 폰의 품질이나 기능이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터치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했고,

화면 이동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삼성, LG에 비해 가격은 30만원 정도 저렴한데도 기능은 전혀 손색이 없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급형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경쟁력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화웨이폰을 만져본 회사 동료들도 다들 놀랄 정도였죠.


5.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인데도 무게가 무척 가볍습니다. 

카메라 성능도 좋더군요.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라고 합니다.

추가 마이크로 슬롯이 있어서 확장성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정 할인을 받아서 20만원대 스마트폰이기에 고급 스마트폰보다 가격 부담도 적네요.

"화웨이 스마트폰 쓸 것이냐"라고 물어본다면 

"기회가 되다면 써도 될 것 같다"는 답을 할 것 같네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나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삼성이나 LG가 어떤 식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경쟁력을 찾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IT 업계를 야금야금 점령해가는 중국의 힘, 무섭네요. 




Posted by duryd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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